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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소이야기 | 유당불내증, 간과하다간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작성자 수암제약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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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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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0

우유는 약 11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완전에 가까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유 섭취를 꺼려하는 최대 장애요인은 유당 때문이다.

 

유당은 산모의 모유나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버터, 치즈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케이크, 시리얼처럼 이미 조리되어 있는 일부 식품에도 함유되어 있다.

 

그렇다면 유당은 무슨 역할을 할까? 첫째, 아기 두뇌 발달의 필수성분이다. 둘째, 뼈 성장, 골다공증에 중요한 칼슘을 흡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셋째, 장내 유익균을 도와 변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이러한 유당을 소화할 수 없는 질환이 유당불내증이다.

 

유당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필요한데, 이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유당을 소화할 수 없게 된다. 유당불내증은 급성설사뿐만 아니라 만성설사에 의하여 장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만성 장염은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까지 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한국인의 75%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서구 국가보다 아시아 국가에서 발병율이 높으며 유전적으로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 농도가 낮아 소장에서 삼투현상에 의해 수분을 끌어들임으로써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키고 대장을 통과하면서 설사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유당불내증이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유를 먹으면 의례 속이 불편한 것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무심코 지나가 버리는 유당불내증이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일으켜 암,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매우 높았는데 이유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유제품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칼슘의 절대 섭취량이 부족해서 생긴 결과이며 유당불내증은 잠재적 암발생의 위험성과 골다공증 등의 생활 습관병과도 관계가 있기에 일반건강검진에서 유당불내증의 측정을 편입시켜 유당불내증에 대한 경각심을 줄 필요성이 있다고 제기하였다.

 

유당불내증의 원인인 유당분해효소 부족현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유전적인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한 신생아의 경우, 모유나 우유을 먹었을 때 거품이 섞은 설사를 하고, 구토, 기저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후천적으로 유당불내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몸 안의 유당분해효소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어릴 때 우유를 마셔도 아무 문제 없었지만 자라면서 우유, 유제품 등을 소화하지 못한다.

 

유당불내증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일어나므로 아직 명확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라면 유당의 소화를 도와주는 유당분해효소를 먹는 방법이 유일하다. 유제품을 자주먹는 사람이라면 유당분해효소를 평소 섭취했을 경우 문제없이 유제품을 먹을 수 있다.

 

현대인은 우유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버터, 치즈 등 일상생활에서 유당이 함유된 제품을 쉽게 섭취하고 있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꾸준히 유당분해효소를 섭취하여

유당불내증이 암, 고혈압 등 더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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