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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소이야기 | 효소, 꼭 따로 보충해야 하는가?
작성자 수암제약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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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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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


효소는 주로 단백질로 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몸에 가지고 태어나지만 일부 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해야만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있는 효소의 양은 줄어든다. 평소 식단을 살펴 음식으로 효소 섭취가 부족하다 싶으면 따로 보충해 준다.

효소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 

날콩을 땅에 심으면 싹이 나지만 삶은 콩을 심으면 썩어 버린다. 싹은 배아 부분에서 나는데, 삶은 콩은 배아가 있지만 배아를 발아시키는 효소가 죽어 버렸기 때문에 싹이 나지 않는다. 밥보다는 생쌀을 먹을 때 살아 있는 효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다. 비슷한 이유로 익혀 먹어야만 하는 고기와 생선, 가공단계를 많이 거친 인스턴트 음식에는 효소가 부족하다. 효소는 곡식 씨눈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엽록소가 함유된 식물의 잎, 줄기, 뿌리, 열매에도 들어 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 생곡식과 생채소, 생과일을 살아 있는 상태, 즉 생명력 있는 상태로 먹는 것이 ‘생식’이다. 열을 가하면 효소가 파괴되므로 식품 속에 들어 있는 효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방법이 생식인 셈이다. 김치, 날된장, 생청국장, 채소, 새우젓 등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사과, 파인애플, 키위 등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을 골라 먹으면 좋다. 시간과 장소 제약 때문에 생식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데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 동결건조생식이다. 식품 원료를 영하 40℃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킨 후 진공 상태에서 저온 건조시킨 것으로 식품 속 수분이 짧은 시간에 기화되므로 효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몸이 찬 사람, 효소 보충 필요
몸이 유난히 찬 사람이 있다. 두 가지 과정에 의해 몸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첫째는 몸을 움직이면 근육운동이 되면서 열이 발생하며, 둘째는 음식물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열이 발생한다. 건강하면 손과 발이 따뜻하고, 반대로 몸이 좋지 않으면 손발이 차갑다. 몸에 효소가 부족하면 음식을 태우는 활동이 여의치 않고 덩달아 열이 발생하지 않는데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몸이 차가워진다. 효소가 부족하면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우선 밥을 먹으면 졸음이 오고 무기력해진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위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다. 변비와 설사가 심하거나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것도 효소 부족의 신호탄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다.

술과 담배를 즐긴다면 넉넉하게 섭취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활동을 시작한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은 사람은 술이 세고 그 반대면 술에 약한 것은 자명한 일. 하지만 효소를 어떻게 보충해 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조금은 달라진다. 술안주로 고기보다 생채소를 권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생채소를 먹음으로써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도 효소 섭취는 필수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수많은 독성 물질이 몸속에서 혈액을 탁하게 하고 산성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이다. 몸이 산성화되면 효소 활동이 위축되므로 외부에서 효소를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 기획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 parkjy@chosun.com 
글 이명아(푸드 칼럼니스트) 
도움말 김수경(식품공학박사,(사)한국대체의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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