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발효식품이나
발효효소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효모와 효소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효모와 효소는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이다.
효모는 식품발효를 위해 첨가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한다.
효모의 대사작용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효소인 것이다.
효소는 생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촉매해 주는 단백질 등의 화합물을 말한다.
효모는 약 5000년 전부터
제빵과 양조등 발효에 사용되었다.
효모의 어원은 gist 또는 gyst 에서 유래한 단어로,
거품을 의미한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효모는 빵을 제조할 때,
발효 거품을 통해 빵을 부풀려서
빵의 식감과 풍미를 한층 끌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양조시에도 당을 발효해서
알코올과 탄산가스를 생성해 발효주(포도주,맥주,과일주 등등)를
만드는데 활용된다.
사실상 효모는 고대부터 인간생활에서 중요한 역활을 해왔지만,
효모의 존재는 1600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밝혀지기 시작했다.
효소 또한 고대부터 인간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최근에 이르러서야 효소의 중요성과
효용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효소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효용성과 중요성이 많다.
효소의 중요성을 빨리 인지할 때,
우리는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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