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우리의 영원한 숙제일까? 음식을 먹을 때 마다 칼로리를 계산하고 하루하루 몸무게 체크에 다이
어트를 위해서 라면 식욕을 참아가며 운동이란 운동은 다 해봤지만 항상 제자리..

결론은 아직도 다이어트를 지능적으로 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만의 원인은 신진대사! 신진대사와 직결되어 있는 효소를 알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찐다"이고 살이 찌는 것이 무슨 이유 인지 의아해 하기만 한다. 하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효소부족으로 인한 대사활동 저하일 수 있다.

■ 효소란 무엇일까?

영어로는 Enzyme 이라고 불리는 효소는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물 등과 같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효소는 크게 몸 속에 존재하는 '잠재효소'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식물효소'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태어나면서 갖고 태어나는 잠재효소는 인체가 평생 동안 만들어 낼 수 있는 효소의 양이 한정되어 있어 효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수명이 결정된다.

효소는 대표적으로 영양소의 소화흡수와 배설작용을 돕는다.
식품효소의 일종인 프로테아제(단백질분해효소), 아밀라아제(탄수화물분해효소), 리파아제(지방분해효소)등은 생과일, 야채 등에 함유되어 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48도 이상 가열하거나 조리한 음식에는 식품효소가 들어 있지 않다.

따라서 효소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음식이나 빵, 과자 등을 소화하려면 몸 속의 잠재효소가 소화활동에 사용되어 대사효소가 부족해지는데 이 대사효소가 제대로 작용되지 않으면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얼마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찌는 사람의 경우 먹는 것을 제대로 소화,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가 세포부터 정체가 되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결과이다.

■ 효소섭취와 함께 하는 하루 다이어트

시간에 맞게 효소를 섭취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영양 보충과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새벽 4시 - 낮 12시 : 배설
대사효소가 활발하며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간.
이 시간 때 소화효소가 활동하면 대사효소의 움직임이 약해져 효소를 섭취시 몸의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낮 12시 - 오후 8시 : 영양보급 & 소화
이 시간 때는 소화효소가 활발해지는 시간이다. 음식물의 소화력이 높아지므로 효소와 함께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마음껏 즐긴다.

오후 8시 - 새벽 4시 : 흡수 & 대사
낮 시간 때에 흡수한 영양소를 세포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효소섭취로 인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몸의 다양한 부분을 만들고 보수한다. 이 시간에는 음식섭취를 금하고 늦어도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든다.

■ 효과적인 효소 섭취방법

잠재효소는 나이를 먹을수록 소비되어 줄어들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 효소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앞서 말했듯, 48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었을 때 효소를 제대로 보충해 줄수 있다.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고 효율적으로 효소를 섭취하려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뿐 아니라 양질의 수분과 함께 먹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더욱 많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채소와 과일 등을 강판에 갈면 그대로 먹을 때보다 효소의 양이 약 10배나 증강하고 껍질째 갈아 먹는다면 효소의 양이 몇 십 배 이상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