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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이야기 | 질병관리본부가 답한 에볼라바이러스 Q&A 정리
작성자 수암제약주식회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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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

질병관리본부가 답한 에볼라바이러스 Q&A 정리

 


 

요즘 에볼라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뒤숭숭합니다. 치사율이 90%에 이르고, 신체 접촉만으로도 전염이 된다는 무시무시한 질병이지요. 이 때문에 이미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어제는 발병국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스페인 신부까지 사망했다고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아직 시험단계인 신약 "지맵"의 사용을 허가해둔 상태라고 하는데, 어제 사망한 스페인 신부가 "지맵(ZMapp)"을 투여받았는데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는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요. 최근까지 해외 봉사활동이나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아직까지 불확실한 정보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에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가 대답한 Q&A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볼라의 감염증상은 어떠한가요?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전신에 출혈이 나타나면서 면역체가 파괴되고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쇼크나 혼수상태, 출혈 등으로 사망할 정도로 병의 진행이 빠릅니다.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환자가 발생하면 철저히 격리해서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에볼라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혹은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체액(땀)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땀, 침과 같은 체액)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 감염됩니다.

 

벌레나 음식물,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에볼라 백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볼라출혈열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만 발생하다보니 백신개발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의 백신연구센터 연구팀이 9월에 임상실험을 수행할 예정에 있고, 영국케임브리지대 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이 백신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DNA 백신제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나요?

 

없습니다.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검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에볼라 발생국가 국민 입국금지 및 해당 국가로의 출국금지 등 확실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나요?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재 조치사항으로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대해 특별 여행경보를 발령하여 거주민의 즉시대피를 권고하고, 해당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볼라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대책반을 센터장급에서 본부장급으로 격상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의 질병관리본부 대책은 무엇인가요?

 

해외 에볼라 발생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실시간으로 정보수집 및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에볼라 발생국가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현재, WHO는 에볼라 발병국가들에 대한 여행제한 권고를 내리진 않은 상태입니다.

  

■ 서아프리카 3개국은 에볼라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감염환자가 여객기를 통해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해당 정부와 WHO가 교육 및 적극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공항에서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에볼라증상(발열) 검사를 하며, 보건관계자들이 승객 개개인마다 면담을 통해 대응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인이 입국하였는데, 이를 통한 국내 전파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에볼라바이러스는 아프리카의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행사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학생은 총 33명으로 이 중, 에볼라 발생 국가에서 입국한 학생은 없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아프리카 참가자들의 인적사항 및 입국 항공편을 확인하여 충분한 검역 절차를 거쳤으며, 아프리카 참가자들에 대해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7월에 열린 세계타악축제에 에볼라 발생 국가 국민이 참여했다는데, 이로 인해 이미 국내에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7월 세계타악축제에 참가했던 연주팀은 국내 입국 전 일본에서 1년 이상 거주했던 사람들로, 축제 기간 중에는 이미 잠복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들은 출국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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