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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소이야기 | 여러분이 몰랐던 지방에 관한 진실, 비만과의 관계는?
작성자 수암제약주식회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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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

지방은 과연 비만의 원흉인가

 

  

지방이라는 단어에서 비만을 연상하기란 너무나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비만의 주범을 지방이라고 단정짓긴 억울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알고 먹으면 약보다 나은 영양소, 지방에 대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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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과 비만을 동등한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 어느새 저지방이라는 단어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대표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신체 내에서 가장 효율이 뛰어난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지방은 칼로리 효율이 1g당 9Kcal로, 탄수화물과 단백질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언뜻 들으면 칼로리가 높아 살이 쉽게 찐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단백질과 탄수화물만으로 일일치 칼로리를 채우려면 지방식에 비해 2배의 식사를 해야 한다는 뜻인데, 이는 음식물 섭취 과정에서 불필요한 영양소까지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방을 효율적인 에너지원보다는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비만의 원인이 지방일까요? 아래 지방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통해, 지방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순수하게 지방때문에 살이 찔까요? 그냥 뭐든 많이 먹는 게 문제일까요? 

 

 음식물이 입 안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소화를 위한 각종 기능이 작동됩니다. 다양한 수의 소화효소가 저마다의 기질에 맞는 영양소를 분해합니다. 그 중에서 지방을 만나면 반응하여 분해하는 소화효소도 있는데, 바로 리파아제(라이페이스)라고 부르는 효소입니다. 지방의 운명은 바로 여기서 결정됩니다. 리파아제를 만나지 못한 채로 몸에 흡수되었느냐, 아니면 리파아제를 만나 분해되었느냐. 

 

 

■ 지방분해효소 리파아제를 만나지 못했을 경우 

 

우리 몸 속에 리파아제가 부족하면 당연히 우리 몸에 들어온 지방 분자를 다 분해하지 못하겠지요. 실제 설명은 더욱 복잡하지만, 쉽게 예를 들자면, 200개의 지방 분자를 섭취했는데 몸 속의 지방분해효소 리파아제가 100개 뿐이라면? 당연히 지방분해효소가 커버하지 못하고 남은 100개만큼은 지방분자 그대로 장벽을 통해 몸에 흡수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자 통째로 몸에 흡수된 지방은 간, 피하 결합조직, 근육 사이에 축적됩니다. 또 어떤 지방은 혈관 속에 축적되기도 합니다. 비만부터 시작해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등 각종 질병의 원인은 바로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방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흡수된 지방이 쌓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 지방분해효소 리파아제와 지방이 만나 반응했을 경우 

 

만약 우리 몸 속에 지방분해효소가 넉넉하다면, 지방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해도 이를 쉽게 분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방분해효소가 음식물 속의 지방과 만나 반응하면, 지방은 1개의 글리세린과 3개의 지방산으로 분해됩니다. 이렇게 분해된 지방은 더이상 지방이 아닌 다른 역할을 우리 몸 속에서 해냅니다. 글리세린은 몸 속에서 글루코오스로 전환되어 세포대사의 에너지로 이용되고, 지방산 역시 그 종류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두산백과에서 발췌한 지방의 구조입니다. 

지방분해효소 리파아제는 이 지방구조에 반응, 

글리세롤(글리세린)과 지방산을 나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흔히 주변을 보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친구들이 있지요. 기초대사량과 유전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뛰어난 소화능력, 즉 소화효소의 활성도가 굉장히 높은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로부터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분해하는 각종 소화효소의 수량과 활성도가 높은 것이죠. 

 

뒤집어 말하면, 체내 지방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낮으면 지방을 잘 분해하지 못하고 조금만 섭취해도 지방이 쉽게 몸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비만의 원인으로 지방분해효소의 부족이 지목된 연구결과가 상당수 있고, 동맥경화 등의 치료제로 지방분해효소가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내 지방분해효소의 부족은 식습관 뿐만 아닌, 체질에 따른 이유도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몸에 지방분해효소(리파아제)가 부족한 경우도 있지요. 

 

  태어날 때부터 젖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유제품을 소화 못하는 

"소아유당불내증" 역시 비슷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 유명 쇼핑몰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효소(enzyme)를 검색하면, 세부 카테고리에 지방분해효소(lipase) 항목이 따로 나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지방분해효소를 따로 보충하여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일상생활로 자리잡았다는 증거입니다.

 

 

■ 지방, 잘 챙겨먹고 잘 소화한다면 최고의 보약입니다. 

 

위의 내용을 결론지으면, 지방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방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소화건강, 즉 지방분해효소의 부족이 비만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지요. 트랜스지방같은 일부 나쁜 지방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지방은 잘 분해하여 흡수한다면 우리 몸에서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합니다. 지방 분해과정에서 나오는 지방산들은 섭취한 지방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되는데요,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 오메가3, 아주 유명한 건강기능식품이죠? 정식명칭인 "오메가-3 지방산"은 견과류나 생선기름, 달걀 등에 함유된 지방을 분해하면 나오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머리가 좋아진다고 알려진 DHA, EPA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입니다. 

 

 오메가6, 정식명칭 "오메가-6 지방산" 역시 우리 몸의 지방분해효소가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지방산입니다. 피부조직, 신장기능, 출산 등의 분야에서 오메가3보다 더 뛰어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단일불포화지방을 분해하여 흡수할 수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 아보카도 등에 들어있는 지방으로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콩, 호두 등에 많이 들어간 식물성 지방산 중에서는 피부염을 막는 성분을 가진 필수지방산이있습니다. 리놀산, 리놀렌산, 아라키돈산 등등이 그것인데요, 이름이 많이 낯설지요? 이들의 다른 이름은 바로 "비타민 F"입니다. 

 

체내 지방분해효소가 충분해 지방을 확실하게 분해·흡수하는 능력이 있다면, 

음식물만으로도 오메가3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방의 유익한 부분과 조심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의 내용을 결론지으면, 지방 자체는 비만의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방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소화건강, 즉 지방분해효소의 부족이 비만의 원인인 것이지요. 

 

트랜스지방을 피하고, 올바른 지방을 "잘 분해하여 흡수한다면"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 체내 지방분해효소 역시 넉넉해야겠지만요. 

 

지방이라는 단어만 듣고 무작정 비만을 걱정하기보다는, 지방을 잘 분해할 수 있는 소화능력과 좋은 지방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지식이 더욱 효과적인 비만 예방법! 이것이 바로 이번 포스팅의 핵심 주제입니다. 

 

 

■ 지방분해효소 보충,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최근 무작정 "효소"가 만병통치약처럼 광고되다가 그 허와 실이 드러남에 따라, 역으로 진짜 효소성분과 그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암제약 고객센터에도, 예전에 비해 효소의 성분과 역할을 여쭤보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소화효소성분 보충이 일상생활로 자리잡은 외국의 경우, 대개 제품이 함유한 소화효소의 종류를 명확하게 표기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효소제품을 선택할 수 있지요. 

 

여러분 또한 앞으로 "내 몸에 정말 유익한" 효소제품을 선택하고자 하신다면, 눈을 크게 뜨고 성분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효소보충제라면, 당연히 포함하고 있는 효소의 성분이 표기되어야 합니다. 

 

참고삼아, 수암제약의 최고 인기제품인 종합효소의 제품 옆면을 소개합니다. 어떤 효소가 들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리파아제, 락타아제를 포함한 총 8종의 소화효소성분, 국내 수암제약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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