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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소이야기 | 산야초를 비롯한 가짜 효소에 속지 마세요!
작성자 수암제약주식회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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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
검색엔진에 "산야초"를 검색했습니다. 바로 연관검색어에 "산야초효소다이어트"가 뜹니다. 

뒤이어 "산야초효소"를 검색하자, 온갖 효소판매사이트가 등장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산야초"라는 단어에 "효소"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고, 또한 여름을 앞두고 

효소다이어트나 효소디톡스를 노리는 많은 분께서 산야초효소라는 물건(?)을 염두에 두는 경우를 찾

을 수 있습니다. 

 

자. 과연, 이 산야초효소라는 물건이 정말 효소라고 불러도 되는 것일까요? 

효소전문회사 수암제약은 단호하게 NO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각종 산야초를 비롯한 액상제품은 효소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1. 산야초는 왜 효소가 아닌가? - 발효와 효소의 차이

 

▲ 설탕에 절인 것은 발효식품이지, 효소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이 산야초를 효소로 알고 있는 것일까요? 

 

이는 "효소"라는 단어를 "발효"와 착각하는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발효와 효소는 전혀 별개의 개념이며, 이 차이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 발효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몇몇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


▶ 효소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나 세포의 반응속도를 활성화하여 빠르게 만드는 단백질, 

즉 단백질로 이뤄진 촉매의 총칭

 

 발효식품이라고 해서 효소가 당연히 들어가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완벽한 착각입니다. 그렇기에, 

발효식품과 효소식품을 동일시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비싼 돈을

들여 설탕물을 사먹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발효액에는 정말 효소가 없나? - 효소의 특징 이해

우리 몸에 엄청난 수의 효소가 살고 있지만, 따로 보충이 어려운 대사효소 대신 많은 사람이 소화
효소를 섭취하며 건강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방분해효소 리파아제와 유당불내증을 완화하는 젖당분해효소 락타아제비피더스 유산균의 
발육을 촉진하는 인베르타아제 등, 소화효소만 해도 그 종류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어야 비로소 효소식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성분검사 시 "알파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가 일정량 검출된 
제품에만 효소함유제품이라는 유형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성분이 검출되기는 했으나 아주 
극미량일 경우 유사효소제품이라는 유형이 붙게 됩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이런 소화효소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제품의 유형에 "효소"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 제품 옆, 식품의 유형에 효소함유제품이라는 글이 있어야만 효소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산야초 제품 정보를 보겠습니다. 
과연 이것은 효소를 함유하고 있을까요? 정말 효소라고 부를 수 있는 물건들일까요? 

산야초와 효소를 같이 광고하고 있는 사이트 중 두 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제품정보를 찾아봤습니다. 

▲ "푸○○"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산야초 제품 정보입니다. 보시다시피 발효음료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주목할 만한 점은 100ml당 당함량이 38.74g라는 점입니다. 참고로, 
콜라의 평균 당함량은 약 27g입니다. 

▲ "G○○"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산야초 제품 정보입니다. 100ml당 당함량이 무려 200g..........

더욱이 식품의 유형 또한, 효소제품이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 외, 산야초 발효액을 마치 효소제품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 웹사이트에도 찾아갔으나 

실제 효소함유제품으로 신고된 물건은 한 건도 찾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제품 성분정보를 

아예 게시하지도 않고 효소 자체가 가진 효능만을 광고했고, 또 일부 업체는 성분을 묻자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들 제품이 성분검사에서 효소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실제로 효소라고 부를 수 없는 제품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판매자 본인이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산야초와 효소라는 키

워드를 연관짓는 것은 소비자로 하여금 발효와 효소의 차이를 혼동하게 만들 뿐입니다. 

 

  

 3. 왜 산야초는 효소가 아닌가? - 효소의 특징 이해(2)

 

답은 간단합니다. 효소는 액체상태로 보관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흔히 산야초 효소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들 발효액은, 각종 산나물이나 과실 등에 설탕을 첨가해 발효

시킨 것입니다. 실제로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에서 제품소개를 찾아보면 너나할 것 없이 

일렬로 장독대를 세워놓고 발효과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제품이 대부분 수분을 첨가해 "발효액"으로 만들고 있다는 데에서 나옵

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효소의 주성분 중 하나는 단백질입니다. 원료에 포함된 각종 소화효소 성분

이, 물과 접촉하는 순간부터 활성화를 시작해 원료를 분해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발효액은 효소성분보다는 이미 효소가 분해를 끝내는 과정에서 나온 식물 추출

물과 각종 발효물질로 가득하게 됩니다. 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만든 엄청난 양의 설탕 역시 분해되

지만, 앞서 참고한 제품정보에서 찾을 수 있듯 당함량 역시 여전히 높습니다. 집에서 개인적으로 효소

를 제작한다는 각종 서적이나 인터넷 레시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들 발효액은 성분검사에서 알파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를 비롯한 소화효소 성분이 검출되

지 않아, 제품의 유형상 효소함유제품이라는 표기를 적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효소를 액체상태로 섭취하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 물론 과립이나 분말형태로 유지된 효소를 

물이나 다른 음료에 타서 "바로"먹는 경우에 한해서 말이죠. 

 

하지만, 이들 발효액은 상당한 발효기간을 필요로 할 뿐더러 공장의 포장과정, 유통까지 거치게 됩니다. 

효소가 검출될 수 없는 환경이지요. 

 

 

 4. 건강에 해롭진 않으나, 효소라고 볼 수는 없다 

 

이들 발효액이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수십 종의 원료로부터 발효된 추출물과 각종 미생물이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요. 앞서 확인했듯 엄청나게 높은 당함량에 주의하며 물에 충분

히 희석해 섭취한다면, 분명 일정한 형태의 긍정적 기능이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단, 소화효소함량이 "없는"만큼, 이들 발효액으로부터 효소의 성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효소라고 부를 수 없는, 아니 발효액은 효소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효소디톡스와 효소다이어트 등, 효소로 인한 효과를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꼭 다음 세 가지 규칙을 

지키는 것이 현명합니다. 

 

1. 과립이나 분말의 형태로 제작된 효소제품을 찾는다. 


2. 표기법상 제품의 유형이 효소함유제품, 곡류효소함유제품, 

배아효소함유제품, 효소식품 등 효소를 함유했다는 내용이 확실히 

표기되어있는지 확인한다. 


3. 함유한 효소의 성분이 확실히 다양한지 확인한다. 

 

▲ 진짜 효소제품이라면 당연히 포함하고 있는 효소의 성분이 표기되어야 합니다. 

 

이제 다가올 여름에 대비한 몸만들기 및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효소다이어트나 효소절식, 효소를 

이용한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시기인데요. 

 

부디 현명한 눈으로 정확한 제품, 내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잘 선택하여 그에 맞는 효과를 

보실 수 있길, 효소전문회사 수암제약이 함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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