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호르몬은 지방세포로부터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써
섭식중추에서 작용하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때문에 렙틴호르몬의 작용이 원활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반대로 렙틴호르몬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면 비만의 발생 여지가 높아질 수 있다.
그런데 일본의 기초생물학 연구소에서 발견한 PTPRJ 효소가
렙틴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는 쥐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비만 상태의 쥐 두 마리에게 렙틴을 투여하였다.
렙틴의 작용으로 두 마리 쥐 모두 비만의 정도가 어느 정도 감소하였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에 쥐에서 PTPRJ 효소를 추출하여 작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결과는 실험 대상 쥐의 먹는 양이 절반으로 줄고 체중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PTPRJ 효소의 작용이 억제된다면 비만은 개선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효소의 종류, 역할은 실로 다양하고 방대하다고도 할 수 있다.
아밀라아제처럼 탄수화물 영양소를 분해하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효소도 있고,
PTPRJ처럼 특정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효소도 있다.
효소에 관심을 가지고 효소제품을 구입하기를 원하다면
반드시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당신이 섭취하는 효소는 어떤 효소이며, 역할은 무엇이며,
얼마큼의 양이 들어있는지 알고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효소제품은 발효효소 제품으로써 어떤 효소가 들어있는지,
얼마큼 들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식약처의 기준이 2종의 효소가 포함되어야 하므로
발효효소에도 효소가 두 종 이상은 들어있다는 것만이 확인될 뿐이다.
그렇지만 30년간 효소전문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해온 수암제약의 효소제품은
생명공학기법으로 개발한 제품들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10종 복합효소를 함유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10종의 복합효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소, 유당 등
대부분의 영양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제.
효소.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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